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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왕 카를 4세의 초상화 — 역사와 사실

찰스 4세는 사냥복을 입고 오른손에 긴 소총을 들고 있으며 발치에는 그를 기대하는 듯한 표정으로 올려다보는 개가 앉아 있습니다. 그는 넓은 챙의 검은 모자를 쓰고 가슴에는 왕실 문장이 새겨진 띠를 두르고 있으며, 부드럽고 확산된 빛 아래의 차분한 풍경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프란시스코 고야는 1790년대에 스페인의 왕녀 마리아 이사벨라를 위해 이 찰스 4세의 초상화를 그렸습니다.

수년간 이 작품과 그에 딸린 작품은 복제품으로 여겨졌으나, 이후 고야 본인의 자필 작품으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초상화의 주제인 찰스 4세는 사냥복을 입고 있으며, 이는 18세기 후반 예술가가 묘사한 그의 왕족으로서의 지위와 개인적인 관심사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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