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두사호의 뗏목〉 해석과 시대적 배경
1816년 프리깃함 메두사호가 난파하자, 살아남은 사람들은 죽어 가는 사람들과 시신 사이에서 임시로 만든 뗏목을 타고 표류했습니다. 프랑스 화가 테오도르 제리코(1791~1824)는 이 참사를 1818~1819년 파리에서 유화 〈메두사호의 뗏목〉(〈메두사의 뗏목〉이라고도 함)으로 그렸고, 이 작품은 낭만주의의 대표작입니다. 현재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습니다.
- 조난 사건: 선원과 군인, 민간인 승객 등 400명을 태운 프리깃함 메두사호는 세네갈의 생루이로 향하던 중 1816년 7월 2일 바다 밑의 거대한 모래톱인 아르갱 모래톱(Banc d’Arguin)에 좌초했습니다.
- 뗏목: 150명이 난파선의 잔해로 만든 뗏목에 올랐습니다. 뗏목을 끌던 밧줄이 잘려 12일 동안 표류한 끝에, 브리그선 아르귀스호가 발견했을 때 살아남은 사람은 15명뿐이었습니다.
- 그림의 계기: 1817년 생존자 두 명이 식인 장면을 포함한 경험을 털어놓았고, 이로 인한 스캔들이 제리코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
- 재료와 크기: 캔버스에 유채, 491 × 716 cm. 제리코는 파리에 빌린 작업실에서 그림을 그렸고, 1819년 7월 테아트르 이탈리앵(이탈리아 극장)의 로비에서 완성했습니다.
- 첫 전시: 1819년 살롱에 〈난파 장면〉(Scène de naufrage)이라는 제목으로 출품되었고, 1820~1821년에는 런던과 더블린에서도 전시되었습니다.
- 루브르 박물관으로: 제리코가 세상을 떠난 뒤 1824년 11월 경매에서 프랑스 왕실을 위해 구입되었고, 1826년부터 전시되고 있습니다.
출처: 루브르 박물관 소장품 페이지(INV 4884) · 루브르 박물관: Les Enquêtes du Louvre, 〈Le radeau de la Méduse〉 · Wikidata Q212616
이 그림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
〈메두사호의 뗏목〉은 어떻게 해석하나요?
제리코는 사회적 스캔들이 된 최근의 조난 사건을 거대한 화면의 역사화로 그려 냈습니다. 망망대해의 뗏목 위에 살아 있는 사람, 죽어 가는 사람, 죽은 사람이 뒤엉켜 있습니다. Wikidata는 이 작품을 낭만주의로 분류합니다. 주제는 민감했습니다. 루브르 박물관에 따르면 제리코가 제시된 가격이 너무 낮다고 보았거나 국왕 궁내부가 주제를 난처하게 여겼기 때문에, 화가가 살아 있는 동안 그림은 팔리지 않았습니다.
출처: 루브르 박물관 소장품 페이지(INV 4884) · 루브르 박물관: Les Enquêtes du Louvre, 〈Le radeau de la Méduse〉 · Wikidata Q212616(사조, 묘사 대상)
메두사호 사건은 실제로 어떤 일이었나요?
메두사호 사건은 1816년에 실제로 일어난 프랑스 군함의 조난 사고입니다. 그해 7월 2일, 선원과 군인, 민간인 승객 400명을 태우고 세네갈의 생루이로 가던 프리깃함 메두사호가 아르갱 모래톱에 좌초했습니다. 150명이 뗏목에 올라 보트에 끌려가기로 했지만 밧줄이 잘려 뗏목은 버려졌습니다. 12일 뒤 브리그선 아르귀스호에 발견되었을 때 살아남은 사람은 15명뿐이었습니다. 1817년 생존자 두 명이 식인 장면까지 포함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면서 스캔들이 터졌습니다.
출처: 루브르 박물관 소장품 페이지(INV 4884) · 루브르 박물관: Les Enquêtes du Louvre, 〈Le radeau de la Méduse〉
제리코가 이 그림을 그린 의도와 시대적 배경은 무엇인가요?
제리코는 메두사호 생존자들의 증언이 불러일으킨 스캔들에서 영감을 얻어, 1819년 살롱에 출품하려고 이 그림을 그렸습니다. 루브르 박물관에 따르면 당시 왕립 미술관을 관할하던 국왕 궁내부(Maison du roi)가 살롱 뒤에 그림을 사 주기를 기대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거래는 성사되지 않았고, 제리코가 1824년에 세상을 떠난 뒤에야 왕립 미술관장 오귀스트 드 포르뱅의 지시로 경매에서 6,005프랑에 낙찰되어 왕실 소장품이 되었습니다.
출처: 루브르 박물관: Les Enquêtes du Louvre, 〈Le radeau de la Méduse〉 · 루브르 박물관 소장품 페이지(INV 4884)
제리코의 그림은 어떤 재료로 그렸고 크기는 얼마인가요?
〈메두사호의 뗏목〉은 캔버스에 유채로 그린 그림이며, 크기는 491 × 716 cm입니다. 캔버스는 1818년 2월 24일 화상이자 복원가인 에티엔 레가 15×22피에(프랑스의 옛 길이 단위) 크기로 공급했습니다. 1859~1860년 외젠 롱자와 피에르 데지레 기유메가 원작과 같은 크기로 그린 모사본은 아미앵의 피카르디 미술관에 있습니다.
제리코의 그림은 루브르 박물관 어디에서 볼 수 있나요?
〈메두사호의 뗏목〉은 파리 루브르 박물관 드농관 레벨 1의 700번 전시실(몰리앵 전시실, 낭만주의)에 걸려 있습니다. 소장 번호는 INV 4884입니다. 1824년 11월 경매에서 구입되었고, 1826년부터 전쟁 기간을 제외하고 줄곧 전시되고 있습니다.
제리코의 그림은 저작권이 만료되었나요?
네. 제리코는 1824년에 세상을 떠났기 때문에 그의 그림은 모든 나라에서 저작권이 소멸했습니다. 퍼블릭 도메인 그림을 충실하게 찍은 사진에는 미국과 유럽연합에서 새로운 저작권이 생기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 이미지를 내려받아 개인 및 상업 프로젝트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상업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퍼블릭 도메인 이미지에서 확인하세요.
















